INCESCO DB USD BULLISH FUND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ETF는 바스켓 통화(일본 엔, 유로, 영국 파운드,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와 관련하여 미국 달러의 가치를 추적합니다. 이 펀드는 매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발생하는 펀드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투자의 투기적 특성으로 인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의 구성 내역
위 6개 국가의 주요 통화와 비교한 달러 인덱스 ETF입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가 펀드 구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러시아의 루블과 중국의 위안은 달러 인덱스 펀드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전체주의 정권에서는 통화의 안정성이 매우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줍니다.
운용보수 및 세금
운용보수는 대략 연 0.77% 입니다. 일일평균 등락률이 ±0.5%인 날들이 많은 상품이므로, 위 수수료는 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낮은 일일등락률이 싫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대안이 있습니다.
비슷한 ETF 상품과 비교
1. KODEX 미국달러선물 (261240)
- 미국 달지수선물의 수익률을 +1배 추종합니다.
- 이 상품은 달러 인덱스를 추종하는 것이 아닌 달러/원 환율에 대해 추적합니다.
- 달러/원 환율이 상승한다면(원화 가치 하락) 수익을 보고,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다면(원화 가치 상승) 손실을 보게 됩니다. 즉,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보유고, 무역수지, 외부투자 자본 유입 등.. 에 대하여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운용보수는 위 상품의 1/3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최근 3개월간 수익률
마무리
이 처럼 달러가치가 상승때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 상품이었습니다. UUP의 경우 미국 ETF이기 때문에 매입 시 달러가 필요하며 이는 달러/원 상승 시 추가적인 이익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온전히 달러/원 환율에 대해서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6개 통화국과 원화까지 추가해 총 7개의 ETF구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달러는 강세이므로 이 ETF에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또한 금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금 가격 하락에 대한 방어로 이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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