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 전망과 LG생활건강의 사업내용과 배당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로 가정에 LG생활건강의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저의 집 화장실에 LG생활건강 치약이 있네요. 이 처럼 LG생활건강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생산 및 판매합니다. 사업부문은 크게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나뉘게 됩니다. 그럼 먼저 자세한 사업별 매출 비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생활건강의 사업별 매출 비중
가장 많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화장품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HDB(생활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약 30%이상을 차지하며 제가 쓰는 치약인 죽염 상표도 보이네요. 음료의 경우 전체 매출 비중의 약 25%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버거킹, 피자헛 등에서 음료로 제공되는 코카콜라도 보입니다. 이 처럼 LG생활건강은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사업별 시장 현황
LG생활건강의 각 사업부문별(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별 시장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장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2017년 사드 배치,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감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되어 시장이 정체되어 있으며,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에도 중국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반적인 시장 수요둔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치약, 샴푸,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 유연제, 주방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유사한 제품을 공급하는 다수의 경쟁업체가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또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형 업체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음료
음료 산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의한 영향이 적은 산업이긴 하지만,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결국, 중국 관광객 유입의 감소로 인한 화장품 매출 급감, 진입장벽이 낮아 각종 중소기업들의 진출로 인한 가격경쟁이 심화된 생활용품 산업,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및 경제 하방경직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환율 변동 위험으로 인한 음료 산업. 현재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업위험이 높은 가운데 배당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생활건강의 배당내역
배당수익률은 매우 낮은편에 속합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0.8% 매우 낮고,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렇다면 배당수익률이 낮은 만큼, 주가 수익률은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년 LG생활건강 주가와 코스피 지수의 누적수익률 비교
정말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년 전 부터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대세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의 변화율이 매우 평이해 보일 정도입니다. 해당기간 LG생활건강은 -57.47%, 코스피 지수는 5.83%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높은편은 아니네요. 다음으로, 코스피 지수와 LG생활건강의 주가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1년 LG생활건강 주가와 코스피 지수의 관계
생각보다 베타가 높게 나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이 둘의 베타(시장민감도)는 0.863으로, 코스피 지수 1% 상승은 LG생활건강 주가 0.863% 상승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반대도 성립합니다. 또한 이 둘의 상관계수는 0.311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이 LG생활건강 주가 상승과 관계를 갖는다고 보기 힘듭니다.
LG생활건강의 동종업계 주가 누적수익률 비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유독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만... 다른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기간 아모레퍼시픽 -12.14%, CJ제일제당 15.47%, 롯데케미컬 29.97%, LG생활건강 -57.47%로 업종 자체가 매우 음울한 상황입니다.
LG생활건강 주가 전망
위 LG생활건강의 사업별 시장현황에서 언급 했듯, 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산업은 현상유지만 할 뿐, 호재를 기다리에는 너무 막연해 보입니다. 동종업계 주가 수익률에서 나타나듯이 현재 LG생활건강의 업종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또한 장기적인 하락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섣부르게 매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길 기다리고, 중국이 성공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쳐 중국 경기가 다시 활발해질 때 요커 유입에 대한 이슈를 기다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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