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많이 내려왔고 또한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엔 강세,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엔/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원화 < 엔화 < 달러 순서로 가치가 올라가고 있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상대국인 한국과 일본이 이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지요.
아직은 FXY 매입이 시기상조라고 생각 듭니다만, 어떤 상품인지 알고 이 상품의 특성에 맞는 경제 시기가 올 때, 매입을 준비하는 것이 베팅의 자세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위 INVESCO로고가 참 이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INVESCO CURRENCYSHARES JAPANESE YEN TRUST(FX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의 이름부터 엄청나게 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티커(FXY)로 부르겠습니다.
FXY는 일본 엔화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본 엔은 일본의 국내 통화이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 은행 계좌의 통화입니다.
즉, 일본 엔/달러 환율을 추적하여 수익과 손실이 나는 상품입니다.
FXY는 WM/Reuters Japanese Yen Closing Spot를 밴치마크 하여 가격을 형성합니다.
위 사진은 벤치마크 가격변화와 FXY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약간 아래쪽에서 같은 변동비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운용보수
운용보수는 제가 포스팅 한 미국 ETF 중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0.40%의 운용보수
투자 위험
FXY의 가치는 신탁이 보유한 일본 엔화의 가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됩니다. 일본 엔화 가격 변동 가능성이 FXY 가치에 실질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국채 수준 및 무역 적자
• 국내외 인플레이션율과 이자율 및 이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
• 환율
• 뮤추얼 펀드, 헤지 펀드 및 통화 펀드의 투자 및 거래 활동
• 글로벌, 지역 또는 국가의 정치적, 경제적 또는 금융 사건 및 상황.
• 예탁기관 또는 신탁의 파산 또는 종료
이 밖의 엔/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수익률 및 각종 지수, 지표와 비교
아래는 지난 1년간 FXY의 가격 흐름입니다. 2023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환율이 변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국 과의 인플레이션 차이입니다. 이에 관하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23.09.22 - [메인 스트리트] - 환율이 변화하는 이유와 투자 방향성
마무리
솔직하게 아직은 FXY를 매입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언제까지 하락 추세를 유지할지 모르고, 언제 상승추세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FXY라는 상품이 있고 만약 시장이 변하게 되면 그때, 매입하여 이익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FXY가 상승한다고 하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FXY는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상승할 때 수익이 나는 구조 이기 때문에, 엔화의 가치가 상승한 것인지 달러의 가치가 하락한 것인지는 자세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입니다.
환율은 상대국과의 상대적 가치 이므로, 양 통화국 모두 통화변화를 유심하게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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